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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을 발표합니다

2021 메가박스플러스엠 x 안전가옥 스토리 공모 : 빌런의 수상작을 발표합니다. 2021년 9월 가을에 시작된 빌런 공모전. 이번에는 총 239편의 작품이 응모되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악당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찾고자 ‘빌런’으로 정했고, 지금까지 상상해 본 적 없는 다양한 악당들의 숨은 이야기들이 들어올 것이란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소 키워드가 어려웠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다행히 각양각색의 시공간 속에 자신만의 존재 이유를 지닌 빌런 이야기가 저희에게 도착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더욱 꼼꼼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응모작을 심사하기 위해 메가박스플러스엠과 안전가옥에서 총 14명의 심사위원단이 꾸려져 심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예심에서는 안전가옥의 심사위원들이 본심에서 검토할 22편을 선정하였고, 본심부터는 메가박스플러스엠의 심사위원들과 여러 차례에 걸쳐 응모작들을 꼼꼼하게 살펴 총 13편의 결심 진출작을 선정했습니다.
결심에서는 특별 심사위원으로 <영화는 영화다 (2008)>, <의형제 (2010)> ,<고지전 (2011)>, <택시운전사(2017)>를 연출한 장훈 감독님과 메가박스플러스엠이 함께 참여하여 13편의 작품에 대해 상세하게 리뷰하고,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영화관마저 편히 가기 어려운 시절이 되었지만, 세상에서 제일 험하고 악하지만 연민이 가는 빌런, 자꾸만 눈길이 가는 독특한 빌런, 포스는 약해도 밝은 에너지가 전달되는 유쾌한 빌런을 찾았습니다. 물론 우리가 미워하는 적, 치열하게 다투고 있는 대상이 누구인지, 지금 이 순간 생겨날 수밖에 없는 빌런들도 살펴보았습니다. 빌런이 탄생하는 배경과 빌런의 행동, 사건들을 치열하게 논의한 결과, 아래의 다섯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정말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아서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기까지 쉽지 않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모든 응모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수상자분들에게는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2021 메가박스플러스엠x안전가옥 스토리 공모 : 빌런 수상작

*작가 이름 가나다 순
김구일, <송곳니> 김달리, <우세계는 희망> 김상원, <수정궁의 유령> 엄성용, <치킨게임> 최구실, <샐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심사위원

특별 심사위원 영화감독 장훈 메가박스플러스엠 이정세 이사 이민우 팀장 김유진 과장 김한아 과장 함연주 대리 안전가옥 Rick(김홍익): 안전가옥 대표 Robin(반소현): 안전가옥 스토리 PD Teo(윤성훈): 안전가옥 스토리 PD Kaya(이수인): 안전가옥 리서치 인턴 Hayden(이은진): 안전가옥 스토리 PD Zoe(이지향): 안전가옥 수석 스토리 PD Ssonya(임미나): 안전가옥 스토리 PD Remy(정지원): 안전가옥 기획 PD

심사평

각 작품명을 클릭하여 보실 수 있습니다.
수상 작품은 안전가옥과의 출간 계약을 거쳐 앤솔로지 형태의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출간됩니다. 책 제작을 위해 수상작 작가들에게 일정 부분 원고의 수정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상금 200만원은 선인세와 별도로 지급됩니다.
2021 메가박스플러스엠x안전가옥 스토리 공모전에 응모해 주신 모든 창작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전가옥은 앞으로도 참신한 주제와 기획으로 더 많은 이야기와 창작자를 찾아 나서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