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가옥은 함께 일하는 직원을 '운영멤버'라고 부릅니다. 안전가옥의 운영멤버들은 무슨 일을 하고 있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인터뷰 글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운영멤버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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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어떤 이유로 안전가옥 프로젝트를 시작하셨나요?
A. 16년 늦은 가을, '이야기 창작자들의 커뮤니티'라는 아이디어를 HGI의 정경선 대표와 떠올렸습니다. 이야기를 워낙 좋아하기도 했고, 이 업계에 관심이 있기도 하고 했어서 '그 일의 적임자가 어쩌면 나인가보다' 싶었어요. 그 다음해, 다니고 있던 회사를 그만두고(아뿔싸!) 안전가옥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Q. 월간 안전가옥에서 유추해보기로는, 그만두기 아까울 만큼 회사생활을 밀도 있게 하신 것 같던데요.
A. 대학 졸업하고 제도권 IT쟁이의 커리어를 밟았습니다. 대기업에서 밥을 벌어먹었어요. 적절한 타이밍에 신흥기업 전략팀으로 옮겨 굵직한 프로젝트를 경험했고요. 조직과 사업을 주로 배웠습니다. 안전가옥 업무 시스템이 IT기업과 유사한 것도 그런 이유죠. 그런데 그만큼 글쓰기에도 관심이 많았어요. 대학 때 웹진 동아리를 만든 적도 있어요.
Q. 보통 필력이 아니시잖아요. 파워블로거라는 소문이 있더라고요.
A. 10년 전에 블로그에 글을 도배하듯 올리던 습관 덕에 네이버 파워블로거로 임명 받았어요. 포털 메인에 세 번 정도 걸렸는데, 그 때 폭발적인 트래픽의 짜릿함을 기억합니다. 16년에는 퍼블리(PUBLY)에서 ‘실리콘밸리에서 미래를 엿보다 - 테크크런치 디스럽트’를 발행했고요. 현재 페이스북에서 ‘뤽의 이바닥늬우스’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 참, 고등학생 때는 세이클럽 삼국지 동호회 ‘삼국지사랑’에서 모 게시판 지기로 활동한 적도 있네요.
Q. 이야, 지금 안전가옥에서는 무슨 일을 하고 계시는데요?
A. 본디 대표가 하는 일이란 보안이 필요한 법입니다. 워낙 보안이 철저해서 다른 운영멤버도 제가 무엇을 하는지 모르지요. 사실 저도 제가 뭘 하는지 잘 모르고요. 그래도 궁금하시다면 제 지난 월간 안전가옥들이 참고가 될까 싶네요.
뤽 Rick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