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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원, <부처핸접>

Rick (김홍익) 
랩을 하는 비구니. 랩 경연 예능에서 불경도 랩도 아닌 무언가를 쏟아내는 스님. 이 설명만으로도 우리는 모두 머릿속으로 무언가를 그려낼 수 있다. 무언가를 들을 수도 있다. 물론 이 말을 들으면 누군가는 또 어디선가 본 장면을 떠올리겠지만, 중반부를 넘어가면서는 이 주인공이 어디서도 보지 못한 무언가에 휘말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Alex (신지민)
‘고막에 주먹질하는 박력’ 있는 스님 랩퍼의 청량하고 엉뚱한 매력이 작품을 끝까지 미소 지으며 읽게 한다. 인물들의 사소한 비밀부터 거대한 음모까지, 코미디와 이중생활을 잘 버무린 작품.
Teo (윤성훈)
매력적인 인물이 매력적인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어떠한 전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주인공이 처한 ‘갈등’을 헤쳐 나가는 그 주인공의 ‘선택’을 절로 응원하게 되면서 당선작으로 선정할 수밖에 없었다.
Hayden (이은진)
언제나 무언가를 지키려고 애쓰는 인물에는 마음이 간다. 더구나 해본 적 없는 일을 해내야만 하는 인물을 응원하지 않을 수 없었다.
Zoe (이지향)
무엇보다도 주인공 캐릭터가 너무나 귀엽고 웃기고 사랑스럽다. 우연한 기회에 발견한 뜻밖의 재능으로 등 떠밀리듯 큰일을 성취하고 마는 주인공을 어찌 응원하지 않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