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일까? 밀리의 서재에서 만나는 안전가옥 호러 앤솔로지 《도시, 청년, 호러》
무엇이 우리를 움츠러들게 만들고, 무엇이 우리를 극한까지 내모는가?
원초적인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이야기적 쾌감 뒤에 우리의 욕망과 어둠을 담고 있는 장르 호러. 어김없이 찾아오는 공포의 계절 여름에, 현대인의 육감을 자극하는 공포 이야기 연재가 시작된다.
인간이 가진 가장 강력하고 오래된 감정, 공포 지금, 도시에서, 우리가 느끼는 공포를 포착한 여섯 가지 호러 이야기
<도시, 청년, 호러>는 ‘화면 포비아‘, ‘관음증‘, ‘정체성의 상실‘, ‘월세살이‘, ‘도시 속 외로움’ 그리고 ‘비가시적 노동‘을 소재로 한 여섯 가지의 이야기가 묶인 호러 앤솔로지다. 각각의 이야기는 도시 속 우리의 삶과 멀지 않은 곳에 흩어져 있는 공포를 포착해 이야기로 펼친다. 기묘하고 섬뜩한 이야기들 속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서와 애환이 녹아 있다.
장르 작가 뿐 아니라 영화 감독에 이르기까지, 이야기 창작자로 활동하는 6인의 앤솔로지!
영화 <숨바꼭질>을 통해 괴담 위에 현실적인 공포를 잘 자아낸 허 정 감독, <회색 인간>을 비롯해 열 권이 넘는 작품을 통해 늘 읽는 쾌감을 선사하는 ‘김동식 작가‘, 호러 문학 속에서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놓치지 않는 ‘전건우 작가‘, 괴담과 호러 콘텐츠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창작 그룹 ‘괴이학회‘를 창립하고 호러 이야기로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는 이시우 작가, 장르를 넘나 들며 독자의 가슴을 서늘하게 만드는 남유하 작가, 간결한 문장으로 독특한 상상력을 쌓아가는 조예은 작가까지 다양한 장르 이야기를 선보이는 여섯 명의 창작자가 앤솔로지에 참여했다.
《도시, 청년, 호러》는 오직 밀리의 서재에서!
작품/작가 소개
아래쪽, 이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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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 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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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공포증, 남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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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집, 김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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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Alone, 전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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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돌려받기, 조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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