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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청년, 호러

출판 라인업
픽픽/앤솔로지
작가
남유하
전건우
조예은
김동식
이시우
허정
장르
호러
스릴러
추리/미스터리
가격
₩16,700
매대 위치
오컬트/스릴러/호러 존
한줄
지금, 도시에서, 우리가 느끼는 공포를 포착한 여섯 가지 이야기
멤버 코멘트
제목에서부터 느껴지시죠? 대한민국 도시에서 살아가는, 청년 세대가, 현실 속에서 느끼는 공포를 하이퍼리얼리즘으로 포착했습니다. 귀신보다 무서운 전세사기, 월세살이, 혼자 사는 집인데 왠지 누가 나를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처럼 현실적인 소재들이 섬뜩한 이야기로 바뀝니다.
책 소개
"무엇이 우리를 극한까지 내모는가?" 도시 청년들을 둘러싼 섬뜩한 이야기 다섯 편
책 속으로
“… 찜찜하지 않아? 그 집주인 내 몸 훑어볼 때부터 변태 같았어. 조심해라 너.” “아, 진짜 뭐야아….” 울상이 된 홍혜화는 한탄했다. “내가 왜 뭘 조심해야 하는데? 여자 혼자 살기가 원래 이렇게 힘들어?” p.67 취했으면 오지 말고 다음 날에 만나자고 굳이 이야기하지 않은 것은, 당장 뭔가를 담판 짓지 않으면 답답해서 견딜 수 없을 것 같았을 뿐더러, 집주인이 술에 취해 정신이 없을 때 어떻게 구슬리면 보증금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희망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성아는 저도 모르게 부엌의 식칼을 쥐었다 내려놓기를 반복했다. 이 칼로 협박을 한다면, 가능할까? 헛웃음이 비어져 나왔다. 이렇게까지 매달려야 하는 자신이 한심하고 무력하게만 느껴졌다. p.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