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모던 테일

출판 라인업
픽픽/앤솔로지
작가
서미애
민지형
심너울
전혜진
박서련
장르
SF
추리/미스터리
스릴러
가격
₩13,000
매대 위치
뤽 존
한줄
다섯 작가가 들려주는 SF, 미스터리 전래 동화
멤버 코멘트
<해님 달님>이나 <신데렐라>,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같은 고전 설화들을 지금 다시 만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가정폭력을 저지르는 못된 아버지, 자의식과잉에 빠진 아저씨 팀장, 가짜뉴스를 살포하는 커뮤 중독자 등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이야기들이, 완전히 다른 색으로 변신하는 이야기들입니다.
책 소개
오싹하고, 기묘하고, 환상적인 21세기형 고전! SF 미스터리 전래동화 다섯 편
책 속으로
“아빠가 엄마 잡아먹었어?” “뭐?” “〈해님 달님〉. 호랑이가 엄마 잡아먹잖아. 그리고 아이들도 잡아먹으려고 집에 왔어.” 등골이 서늘했다. 절대 아니라고, 마지막까지 고개를 저으며 부정하고 싶은 일을 양희는 아무렇지 않게 입에 올렸다. p.24 제가 만약 불의한 일을 하였다면 이 옥비녀가 가슴에 꽂힐 것이요, 억울한 누명을 썼다면 이 옥비녀가 섬돌에 박힐 것이옵니다! 숙영 낭자는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세상에 하소연할 데가 없어, 하늘에 굽어살피시라 애원했다. 하지만 수경은, 그렇게 울부짖고 넘어갈 수만은 없었다. 힘들게 받은 학위가, 배 속의 아이들이, 모두 살아야 한다고 수경의 등을 떠미는 것 같았다. p.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