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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하우스

출판 라인업
오리지널
작가
김효인
장르
추리/미스터리
드라마
가격
₩13,000
매대 위치
말랑말랑
한줄
"이 사건을 너와 내가 해결하자."
멤버 코멘트
추리소설 마니아이자 전직 방송작가 제인은 한달살기를 하러 제주에 내려갑니다. 그곳에는 제인의 첫사랑(일지도 모르는) 이준이 호텔리어로 일하고 있죠. 그런데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그곳에서는 산타 옷을 입고 말들을 살해하는 연쇄 살..마마?가 있습니다. 제인은 이 기똥찬 소재를 놓칠 수 없습니다. 오지랖 대마왕 제인이 (이준과 함께) 펼치는 제주도의 미스터리 모험이에요.
책 소개
크리스마스마다 제주도 어느 목장에서 죽음이 일어났다!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미스터리 추리 활극
책 속으로
정신 차려. 침착해. 손님에게 실례하면 안 돼. 이준이 본분을 잊지 않고 일단 인사를 건넸다. “저, 안녕하세요. 저는 크리스하우스 호스트, 크리스라고 합니다.” 이준의 목소리에 벽난로 앞 존재가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다행히도 일단 사람은 맞았다. 귤이 달린 트리, 아니 길리 슈트를 입고 있었다. “자네…… 혹시 구이준이?” 2호실 손님은 이준의 본명을 알고 있었다. 뭐야. 아는 사람인가. 이준이 낯선 얼굴을 확인했다. “누나가…… 왜 여기서 나와?” 알아보자마자 이 말부터 튀어나왔다. “너야말로. 네가 왜 여길 들어와?” 어안이 벙벙한 건 상대방도 마찬가지였다. “나 여기 호스튼데?” “호스트? 그럼 구이준이가 크……리스?” 여자는 잠시 상황을 파악하는 듯 갸웃거리더니 이내 인디언 보조개가 보이게 환히 웃었다. 그 어렴풋하지만 익숙한 미소가 이준은 아주 불길했다. 역시. 크리스마스에는 결코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이준은 또다시 다가온 징크스의 기운을 느꼈다. p.4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