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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하트 모양이 아니야

출판 라인업
쇼-트
작가
김효인
장르
로맨스
SF
가격
₩12,000
매대 위치
도서전 데뷔존
한줄
“계속해서 달라지겠지만 궁금하다면 매일 알려줄게요. 오늘의 사랑이 무엇인지.”
멤버 코멘트
사랑은 호르몬의 화학작용이다! 라고 주장하는 제약연구원 아내와, 사랑은 끝내 알 수 없는 어떤 마음이라 믿는 영화감독 남편. 이혼을 앞두고 사실상 별거하듯 지내던 이들은 호르몬 조절제의 임상실험을 하게됩니다. 이들은 결국 사랑에 대해 의견을 모을 수 있을까요? 작년 한해 안전가옥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음.. 그런데 진짜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책 소개
"사랑과는 거리가 먼 곳에서 시작되는 색다른 로맨스." 사랑과 죽음과 호르몬이 신선하게 엮인 SF 로맨스
책 속으로
효과가 강력한 것들은 대부분 유효 기한이 짧다. 한 명의 상대를 향한 페닐에틸아민 분비는 일반적으로 2년을 넘기지 못한다. 귀엽던 파마머리가 지저분하게 느껴지고 우수에 찬 것 같았던 쌍꺼풀이 느끼하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페닐에틸아민의 작용은 끝났다고 볼 수 있다. “사람 마음이 그렇게 단순할까.” 그 호르몬에 대해 세린이 처음 설명했을 때 우연은 호기롭게 말했었다. 사람의 마음은 몰라도 인간의 신체는 단순하지 않다고 세린은 생각했다. 호르몬 작용만 놓고 봐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으니까. 하지만 사람들의 사랑은 보통 페닐에틸아민 분비가 멈춤에 따라 1-2년 안에 끝난다. p.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