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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사랑을 하면 우리는 복수를 하지

출판 라인업
오리지널
작가
범유진
장르
스릴러
추리/미스터리
가격
₩16,000
매대 위치
치정/복수존
한줄
“복수를 하고 싶으신가요?”
멤버 코멘트
인터넷에 어떤 괴담이 떠돌아다닙니다. ‘가정내 희생양’인 사람들의 의뢰를 받아 복수를 해 주는 ‘염소’ 클럽이라는 곳이 있다는거죠. 실제로 존재하는 클럽에 복수를 의뢰할 때 맺는 계약에는 ‘염소클럽 목표는 그들이 ‘선을 넘지 않도록’ 그 상태를 완화하거나 해소해 주는 것‘이라는 조항이 있습니다. <아홉수 가위> 범유진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복수극이고, 스릴러지만, 왠지 모를 따스한 느낌도 있을거에요.
책 소개
복수를 대신해 주는 비밀스러운 조직 ‘염소클럽’. 클럽 최연소 멤버가 존폐 위기에 몰린 클럽을 위해 어릴 적부터 자신을 옭아맨 존재와의 싸움을 시작한다.
책 속으로
“내가 나로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이하는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뭐야. 나한테 물어보는 거야? 평소에 똑똑한 척은 혼자 다 하더니, 웬일이래?” “오빠가 나보다 어른이라면서요.” “그런 선문답 질색이야. 뭘 하든 내가 나지, 그럼 뭐니?” “그런 적 없어요? 지금의 나는 뭐든 할 수 있는데, 누군가의 앞에만 서면 아무것도 못 하던 때로 돌아가는 거예요.” 손수건을 매던 김해찬의 손이 일순 멈췄다. 혼자 웅크리고 지새웠던 밤의 기억이 하이하의 말 틈에서 흘러나왔다. 김해찬은 아직도 수영을 하지 못한다. “그럴 때는…… 그런 나로 돌아가지 않을 방법을 찾아야지.” p.270~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