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인어공주'와 퀴어 로맨스가 만났다!
물을 지키는 인어와 불을 지키는 마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
책 속으로
“내가 그렇게 좋아?”
“응. 내 목숨보다 더. 영원히 사랑할 거야.”
“영원은 없어.”
“내가 있다는 거 알려 줄게.”
… 이번에는 절대 헤어지지 않을 거다. 아직도 도망가라는 소리가, 마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른 채 물속으로 가라앉는 사이 점점 멀어졌던 그 비통한 소리가 시시때때로 들린다. 이번에는 절대 마리를 혼자 두지 않을 것이다. 멀어지는 마리의 얼굴을 잡고 키스했다.
“사랑해.”
p.61
추천 코멘트
물을 지키는 인어와 불을 지키는 마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로맨스입니다. 안전가옥의 작품들 중 손에 꼽힐 정도로 강한 팬덤을 갖고 있는 작품이기도 해요. “영원은 없어.” “내가 있다는 거 알려 줄게.” 이 두 문장만으로도 어떤 책인지 감이 오실 겁니다.